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적극 활용하세요”..
경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적극 활용하세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8/27 09:28 수정 2019.08.27 09:28
졸업 2년 내 청년에 월 50만원 지원
자격증 취득, 학원ㆍ교재비 등 사용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종구)이 기업들의 하반기 공개 채용을 앞두고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를 다시 한번 홍보하고 나섰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고등학교나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퇴한 청년이 졸업(중퇴)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졸업 또는 중퇴생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취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금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 이하 가구 구성원에게만 지원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하며, 자격증 취득이나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와 면접 의상 비용 등에 쓸 수 있다. 식비와 교통비 문구류 구매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안으로 김해와 양산, 밀양 지역 청년 1천104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16일 현재 이들 세 지역에서 모두 534명이 지원금을 받고 있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하반기 공개 채용이 본격 시작하고, 하반기 졸업생 구직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요건 충족 여부만 확인해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금 신청은 청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예비교육을 받는다. 이후 청년 스스로 구직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고용센터에서 검토를 거쳐 매달 포인트를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고용노동지청 김해고용센터(330-640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