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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방문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대외 여건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두 기업은 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미중 무역 분쟁에 이은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국내ㆍ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라면서 “지금 당장 피해는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출ㆍ입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남아와 유럽 등 수출선 다변화와 함께 자체 부품 개발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대기업 본사가 대부분 수도권에 있는 것과 달리 화승R&A와 쿠쿠전자는 우리 시에 본사를 두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이끌어 준 고마운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수출 다변화를 통한 성장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해 지역경제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