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가 양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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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정석자 위원장(민주, 동면ㆍ양주)과 김혜림 의원(민주, 물금ㆍ원동), 박재우 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 이종희 의원(자유한국, 상북ㆍ하북ㆍ강서)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조은주 회장외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만이다. 2시간 넘게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역할 제고와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비에 포함된 교육활동 비용을 별도 예산으로 지원해 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석자 위원장은 “프로그램(교육활동) 비용을 별도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항이므로 관련 법령을 검토해 양산시 관계자들과 협의해 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