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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민 의견ㆍ불편 사항 끝까지 책임진다”..
정치

“시민 의견ㆍ불편 사항 끝까지 책임진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9/03 09:27 수정 2019.09.03 09:27
■ 양산시 시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
과장급 이상 공무원 전원 참석
시민과의 간담회 내용 추진 보고
“‘시민이 시장’ 각오로 적극 관리”

ⓒ 양산시민신문

김일권 양산시장이 올해 상ㆍ하반기 실시한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김 시장은 과장급 이상 모든 관리자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시민과의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시민 간담회에서 13개 읍ㆍ면ㆍ동에서 모두 29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도로와 교통 관련 84건, 재해ㆍ건설 25건, 복지ㆍ문화ㆍ체육 94건, 기타 92건이다.

이 가운데 74건은 지난달까지 모두 처리 완료했다. 94건은 처리 진행 중이며, 85건은 예산이 필요한 관계로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 양산시는 나머지 42건에 대해서는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특히 물금 복지허브타운 건립을 비롯해 ▶소주동 마노플랜 부지 활용 방안 ▶북정동 대동아파트 인근 공장 악취 대책 ▶화제~원동 간 직선도로 ▶서이동 도시철도 피해 가구 대책 ▶회야강 인도교 설치 ▶수질정화공원 악취 대책 등 16건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 등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일권 시장은 “모든 문제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모든 시민이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건의를 처리하고 중간 과정을 반드시 민원인에게 알리는 등 건의안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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