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4번째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 신청..
문화

양산시, 4번째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 신청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9/03 09:28 수정 2019.09.03 09:28
이달 안으로 유치 신청서 제출
이변 없는 한 2021년 개최 예정

양산시가 오는 2021년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도전한다. 양산시는 이달 안으로 양산시체육회를 통해 도민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규정상 인구 20만 이상 시ㆍ군이 번갈아 개최하게 돼 있다. 현재 경남도내 인구 20만 이상 도시는 양산을 비롯해 창원과 김해, 진주, 거제뿐이다. 오는 2021년은 이변이 없는 한 양산시에서 개최할 차례다.

양산시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양산시의회 의원협의회를 통해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등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예산은 도비 30억, 시비 30억 등 6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민체육대회 양산 개최를 확정하면 양산은 2003년(제42회)과 2010년(49회), 2016년(55회)에 이어 4번째로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대회는 2021년 4월에 나흘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18개 시ㆍ군 선수단이 참여해 정식종목 27개와 전시종목 1개(족구) 등 28개 종목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정식종목 가운데 수영과 자전거, 역도, 사격, 롤러는 경기장 사정상 창원, 고성, 김해 등에서 진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