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번째 주인공 홍용진 씨 가족
창원에서 휴가차 왔다 행운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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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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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을 찾은 누적관람객이 8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70만명 돌파에 이어 8개월 만에 10만여명이 더 다녀간 셈이다.
80만번째 박물관 방문객은 창원에 사는 홍용진(39) 씨 가족이다. 박물관은 홍 씨 가족에게 80만번째 방문 축하 기념품과 꽃다발을 건넸다.
80만번째 방문객이 된 홍 씨는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양산에 놀러 왔다가 박물관에 들렀는데 생각지도 않게 행운을 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며 “어린이박물관과 전시실이 잘 꾸며져 있어 아이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013년 4월 유물전시관으로 개관했다. 2014년 1월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총괄하는 종합박물관으로 승격한 뒤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박물관을 찾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 중에는 하루 1천여명 이상이 관람해 지역 대표적 박물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