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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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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해 시민 건강 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목적이다.
자기 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알 수 있는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수치로, 이를 통한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ㆍ관리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만성질환 가운데 국내 사망원인 1위에 오른 위험한 질병이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정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시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산시보건소는 2일부터 6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양산역과 남부시장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측정하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 예방ㆍ관리 방법을 홍보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해 OX 퀴즈와 음주고글 체험,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5일에는 코카콜라 사업장에서 혈압ㆍ혈당ㆍ체성분 측정, 금주, 금연상담 등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에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