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오는 추석 연휴 기간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단, 추석 당일인 13일은 휴관이다.
이번 행사는 실내와 야외, 체험마당과 특별영화상영 등에서 4가지 행사로 진행한다. 강당에서는 12일부터 15일까지(오후 2~4시까지) 전통 연(하루 100세트)을 만들어 날릴 수 있고, 14일에는 달 모양 종이에 가족 소망 써주기, 12일과 15일에는 민화 부채를 직접 색칠해볼 수 있다.
이밖에 야외마당에서는 전통 민속놀이를, 실내마당에서는 제사상 차려 보기, 승경도, 윷놀이, 버나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청각실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