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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폭 확대 ..
경제

양산시,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폭 확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9/10 09:38 수정 2019.09.10 09:38
13억1천695만원 투입해 819대 지원
오는 23일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접수

양산시가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대한다. 미세먼지 저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13억1천695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상반기보다 4배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노후 경유차 819대가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서 등록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다.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한 도로용 덤프트럭이나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덤프트럭도 해당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없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은 폐차 지원금을 받아 경유차량을 폐차한 뒤 신차를 구입할 경우 해당한다. 폐차 지원금 외 대당 4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22대로 한정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달라진다. 전체 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까지, 3.5톤 이상은 신차 구입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천만원까지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양산시 환경관리과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양산시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392-26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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