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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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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리마을 일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선정… 국비 등 40억원 확보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9/24 10:48 수정 2019.09.24 10:48

ⓒ 양산시민신문

원동면 원리마을 일대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원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신청해 국비 28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침체한 마을 중심지 기능을 되살리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주변 마을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원리마을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1단계로 오는 2023년까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주말장터 활성화 ▶매화 순환로 연결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1단계 사업 이후에는 2단계 사업으로 ▶문화거점 공간정비 ▶찾아가는 작은 복지 시스템 구축 ▶문화배달 프로그램 등에 20억원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도에 시ㆍ군 역량 강화 사업비 3억6천만원(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사업 활성화 자문과 주민 역량강화, 소규모 마을사업에 쓸 예정이다.

양산시는 “농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이 높아 농촌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신규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지구에 대한 꾸준하고 전반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고령화로 쇠퇴하는 농촌 공동체를 복원하고 농촌과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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