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121억원 들여 물금 범어ㆍ북정 하북정 공영주차장 신설..
사회

121억원 들여 물금 범어ㆍ북정 하북정 공영주차장 신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9/24 09:53 수정 2019.09.24 09:53
윤영석 의원, 주차장 2곳 국비 확보
생활SOC 사업… 주차난 해소 기대

 
ⓒ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SOC 공모사업으로 물금 범어마을과 북정동 하북정마을 일원 공영주차장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범어지역에 새로 조성하는 공영주차장은 황산어린이공원에 설치한다. 전체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형태다. 주차면은 90대이며, 내년 1월 착공해 이듬해 완공할 예정이다.

하북정 공영주차장은 전체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과 옥상층에 모두 70면의 주차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황산 공영주차장과 마찬가지로 2021년 완공 예정이다.

황산공영주차장은 이미 택지 조성을 끝낸 구역으로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따라 기존 공원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토지매입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으로 주차장 조성에 행정적 어려움도 없다.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행정절차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북정 공영주차장은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주거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판단돼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생활형SOC 사업 선정으로 주차시설을 확충하면 인근 주민과 상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윤 의원은 “숙원이었던 범어신도시 황산마을에 공영주차장을 새로 설치해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거밀집지역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 해소와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