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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라” ..
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9/24 09:57 수정 2019.09.24 09:57

ⓒ 양산시민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급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9일 거점소독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해 긴급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되면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 대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산시는 19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돼지 관련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해제됨에 따라 거점소독시설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시설 출입차량 이동통제와 소독에 나섰다.

소독 지원과 동시에 농가 소독 실태, 방역조치 이행 여부 지도ㆍ점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산 돼지와 분뇨 반입 금지, 잔반급여 금지, 방목사육 중지, 울타리 개ㆍ보수 등 야생동물 침입방지 조치 이행, 매일 가축임상예찰 시행과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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