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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빛으로 물드는 양산, 성공적인 삽량문화축전을 위해…”..
정치

“빛으로 물드는 양산, 성공적인 삽량문화축전을 위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9/24 09:59 수정 2019.09.24 09:59
양산시ㆍ사무처 본격 준비 돌입
참여 업체, 주관 방송사 등 선정
행정지원단 구성, 축전 준비 지원

내달 11~13일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양산삽량문화축전’ 성공 개최를 위해 양산시가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 양산시민신문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빛’을 주제로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형상화할 예정이며, 시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ㆍ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꾸민다. 특히, 삽량빛 로드와 미디어아트 광장, 삽량빛 포토존 등 다양한 빛 관련 시설물과 프로그램을 통해 야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화합의 비빔밥과 시민소통나무(소원트리)을 통해 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ㆍ폐막 행사와 충렬사 서제 등 공식프로그램 외 삽량의 주제 의식을 표현할 삽량마을 체험존, 삽량전국무과대전, 삼조의열 등 역사프로그램도 마련하며,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파티, 슈퍼스타, 유스케(youth스케치북), 스타 쉐프 요리토크쇼, 매직버블쇼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울러 흥청망청(남부시장청년상인몰)ㆍ전통시장 소상공인전과 기업특가전도 운영한다.

한편, 이러한 계획을 지난 7월 10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확정했으며, 축전 사무처는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현재 시설과 빛 관련 용역사업체, 주관 방송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시민동아리 한마당, 청소년 슈퍼스타, 전시ㆍ체험부스, 양산시민 노래자랑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와 삽량 맛집촌ㆍ푸드트럭 참여 업체 선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는 성공적인 축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행정지원단은 부서별 임무를 추진하며, 행사장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축전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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