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뫼산야초꽃차연구원 전시회 개최
전평임 작가 시 작품도 함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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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산야초꽃차연구원(대표 전학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차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다. 전학연 대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꽃보다 더 꽃이 되어버린 꽃 그림 전시회’란 제목으로 전평임 작가의 그림과 함께 꽃차를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 대표는 꽃차와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덧붙여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 꽃차 전시와 판매는 기본, 참가자들이 직접 꽃차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토방도예와 우쿨렐레 연주와 가수 공연, 시낭송까지 즐겨 가슴 속에 가을을 기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전 대표는 “행사장까지 오시는 길이 불편해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의 좋은 기운으로 전시회가 더 크게 빛을 밝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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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꽃차 명인인 전학연 대표는 지난해 ‘2017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이름을 올린 이후 지난 8월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인 김정옥 사기장보유자 추천으로 ‘대한민국 명인’에 선정된 인물이다. 현재 원동면 화제마을에 6천600여㎡ 농장에 직접 심은 꽃으로 꽃차, 잎차, 뿌리차 등 160여가지를 만들어 명품 꽃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