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 공공청사, 상가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17개 시ㆍ도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계량평가와 공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 사업은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와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여줘 지역 주민 선호도가 매우 높다.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이바지한다. 태양광발전설비(3㎾)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h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5만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참여자 부담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원으로 하북면 일원 소재 주택 등 건물에 태양광 101곳 335kW, 태양열 12곳 72㎡를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