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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우대적금으로 임신 행복 더 크게..
경제

우대적금으로 임신 행복 더 크게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0/08 11:17 수정 2019.10.08 11:17
경남도ㆍ농협, 임산부 대상 상품 출시
기본 금리에 1.5% 추가 금리 혜택
도민, 출산 후 6개월까지 가입 가능

ⓒ 양산시민신문

경남도와 NH농협은행이 손잡고 임산부 우대적금을 내놓았다. 경남도와 농협은 지난 1일 기본금리에 1.5% 추가 금리를 더해주는 임산부 우대적금을 출시해 경남지역 임산부 배려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경남도와 농협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탄생했다. 추가 금리는 경남도와 농협이 함께 지원하고, 적금 만기 때는 출산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부 우대적금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매달 50만원 한도에서 1년 단위로 도내 농협은행과 지역 농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임산부 우대적금 첫 가입자는 지난 7월 업무협약 당시 참석했던 임산부로 “경남도와 농협에서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우대적금 출시를 위해 노력한 농협 관계자를 격려하고 “임산부 우대적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신ㆍ출산ㆍ보육ㆍ교육까지 생애주기별로 촘촘한 지원망을 확충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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