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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복(福) 가득 담은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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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 가득 담은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0/08 11:16 수정 2019.10.08 11:16
■ 제1회 양산호박축제 19일 개최
시민 참여 호박전 만들기 경연대회
호박 가공품 전시ㆍ판매관 운영 등
도농 교류, 우수 농산물 홍보 목적

양산시가 도심지 내 유휴부지에 호박경관단지를 조성하고 수확한 호박을 활용한 ‘양산호박축제’를 오는 19일 부산대 실버산학단지(물금읍 범어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호박 요리(호박전 만들기) 경연대회와 호박 가공품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ㆍ특산물과 호박 가공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도 열린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심지 내 유휴부지에 경관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코스모스와 호박경관단지를 조성해왔으며, 수확한 호박을 활용하고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호박 요리 경연대회는 가족팀(3~4인 1조)과 직장팀(직장 동료 4인 1조), 사회배려팀(사회적 약자, 보호자 4인 1조), 일반팀(남성 3명, 여성 1명, 4인 1조)으로 진행하며, 선착순 50팀으로 한정해 인터넷(naver. me/FcUbqRuN)을 통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 접수를 통한 호박전 만들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전화 392-5334.

양산시는 “호박 체험과 판매로 인한 수익은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양산호박축제가 도농 교류와 우수 농산물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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