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산업단지와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을 대상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감시원 8명을 선발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이들은 미세먼지 핵심 배출지역 순찰과 환경오염 행위를 감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사업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운행차량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업무를 맡는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원천 차단해 미세먼지 저감에 이바지하고 현장 감시인력 부족 문제 해결,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