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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로 따뜻함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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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로 따뜻함 나눠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0/22 09:25 수정 2019.10.22 09:25
사할린동포 귀국 10주년 기념
지역 어르신 등 초청 식사 대접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양산에 살고 있는 사할린동포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식사를 대접했다.

‘사랑의 밥차’는 사할린동포 귀국 10주년 기념으로 양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이원혜) 봉사자와 함께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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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사할린동포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도 함께해 더욱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식사 대접 후 오카리나 연주와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참석자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하루가 됐다.

양산시는 “머나먼 사할린에서 오셔서 10년 동안 양산시민으로 지내오신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밥차와 위문공연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 봉사단체 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많은 시민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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