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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이장호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해야”..
정치

이장호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해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0/22 09:35 수정 2019.10.22 09:35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양산시민신문  
이장호 의원(자유한국, 서창ㆍ소주)이 웅상(동부양산)을 중심으로 악취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계 법령과 경남도 조례에는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양산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악취 문제와 관련한 조례조차 만들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악취가 발생하는 지역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웃 기장군은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악취를 측정하고 데이터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소규모 사업장 등에 방지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계측기를 의무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추적감시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악취통합센터를 구축해 인력을 보강하고, 민원 다발지역 수시 점검과 전문 장비를 바탕으로 하는 체계적 관리체계가 시급하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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