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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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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웅상도서관,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0/22 09:43 수정 2019.10.22 09:43
청소년 대상 과학 분야 강연도

ⓒ 양산시민신문

웅상도서관이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 

11월 작가와의 만남은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의 저자 김민섭 작가(사진)를 초청해 진행한다. ‘우리 모두는 연결돼 있다’는 주제로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작가는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의 빈곤한 삶을 기록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로 주목 받았으며, 그 후 작가가 대리운전 기사로 살며 쓴 ‘대리사회’는 온전히 주체적인 나로 살지 못하고 타인의 대리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참여자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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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은 또 오는 26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의 하늘-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강연을 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곽민준(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재학) 씨가 강사로 나서 ‘저기요, 혹시 나알아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뇌신경생물학을 비롯한 여러 생명과학 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나’와 ‘우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홈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상도서관(392-5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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