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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들에 표창패 수여..
경제

양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들에 표창패 수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0/22 10:04 수정 2019.10.22 10:04
■ 2019 우수 중소기업인상 시상
금정산업ㆍ네어넌트 등 5개 업체
사회 공헌, 경제 활성화 등 인정
3년간 중기자금 우선 지원 등 혜택

지역 중소기업인 금정산업(주)과 (주)네어넌트, 부성폴리콤(주), (주)비케이창호, (주)포셀 대표들이 올해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들 기업 대표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서영미 금정산업 대표이사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자외선 차단용 수축필름과 친환경 데코시트용 필름 등 다수 발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넌트(대표 조인호)는 자동차 변속기와 엔진 부품에 들어가는 정밀주조품을 생산하고 있다. 꾸준한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경상남도 스타기업, 올해 경남도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 공장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성폴리콘(대표 김부곤)은 월 3천600톤 규모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2012년 태국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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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창호(대표 강연수)는 곡유리 제조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할린 동포 김장 지원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고기능성 화장품 업체인 포셀(대표 이혜리)은 양산지역 대표 항노화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중국과 베트남, 이슬람 국가에까지 수출하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들 기업인은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때 우선 선정 등 혜택을 받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대내ㆍ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양산 경제를 이끌어줘 감사하다”며 “양산시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경영 성과와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지역 기업인을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96명을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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