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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자살, 이웃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
사회

자살, 이웃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막을 수 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0/22 10:05 수정 2019.10.22 10:05
정신건강복지센터 생생프로젝트
경로당 어르신 대상 자살 예방교육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윤, 이하 정신건강센터)가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과 간이척도 검사를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生)생(生)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만나 자살 예방과 동시에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해당 사업은 이번에 양산지역 13개 읍ㆍ면ㆍ동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물금읍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로당 20곳에서 어르신 257명을 만나 자살과 우울증 예방 교육 활동을 펼쳤다.

유승윤 센터장은 “생생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어르신 자살에 대한 예방이자 즉각적인 서비스”라며 “이웃의 관심이 자살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울증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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