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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치매안심센터, LH 입주민 대상 치매 전수조사..
정치

치매안심센터, LH 입주민 대상 치매 전수조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0/29 09:19 수정 2019.10.29 09:19
LH와 업무협약 후 첫 협력사업

양산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현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공식 협력사업을 시작했다.

ⓒ 양산시민신문


두 기관은 지난 21일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에 나섰다.

조사 대상은 400가구 이상 될 것으로 보이며, 1차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로 판정되면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지원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득 기준을 만족하면 치매 치료 약제비도 지원한다.

김현민 센터장은 “치매 전수조사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부스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며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가정 방문도 병행하고 있으니,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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