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하 창의력연구소장이 기업 경영에 있어 질문하고 상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지난 22일 열린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 CEO 초청 조찬강연에서 “질문하고 상상하는 기업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이러한 새로움은 미래에 대한 도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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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의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박 소장은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창의성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박 소장은 “기업의 리더가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해 행운과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와 배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것에 대해서만 기회를 얻으려 하지 말고 불확실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주도적, 능동적으로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일에 대해 질문하고, 상상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이와 반대로 주어진 일에 대해 과거 기억이나 경험만 답습한다면 다른 기업을 따라가기만 하고 도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달에는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이 나서 ‘최근 경제상황과 기업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