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문)가 돌봄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텃밭에서 고구마 700kg을 수확했다.
소주동은 지난 6월 미경작 농지를 무상 임차해 고구마를 파종하고, 잡초 제거와 비료 주기 등 농작물을 가꿔왔으며 지난 21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22일 착한이웃 나눔 냉장고를 통해 돌봄 이웃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여름에는 고구마 줄기를 수확해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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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식ㆍ윤지수)도 지난 23일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고구마 200kg을 수확해 돌봄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평산동지사협은 텃밭에서 고구마뿐만 아니라 오이, 상추, 가지, 토마토, 열무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돌봄 이웃에게 제공하는 밑반찬 재료로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