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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시재생은 소남마을이 최고”… 국토부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정

“도시재생은 소남마을이 최고”… 국토부 경진대회 최우수상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0/29 09:39 수정 2019.10.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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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소남 새뜰마을이 국토교통부 주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대회다.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진행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소남마을은 양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자문을 받아 참가했다.

2015년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소남마을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으로 상금 120만원을 받게 됐다.

김강옥 소남마을 운영협의회 총무는 이날 사례발표를 맡아 “처음 도시재생을 시작할 때는 주민의식이 부족하고 일부 주민은 불신까지 보여 힘든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주민 모두가 도시재생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김 총무는 “앞으로 주민이 적극 참여하고 원하는 사업을 통해 살기 좋고 활기찬 소남마을이 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고상길 운영협의회 위원장 역시 “양산시 관계자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마을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행복한 소남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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