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서창ㆍ소주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인 원룸과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하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계도)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비규격 검은 봉투 사용), 차량 무단 투기, 소각, 종량제봉투에 음식물과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며, 배출 요일과 시간 준수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웅상출장소는 “다가구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홍보와 점검을 계속 추진해 오고 있지만, 그동안 쓰레기를 잘못 배출해온 습관으로 무단 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서창동의 경우 최근 한 달 정도 단속반 운영한 결과 무단 투기량이 5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단속반을 운영하지 않아도 시민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