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눈치 안 보고 마음 편히” 웅상문화체육센터, 장애인 수영..
문화

“눈치 안 보고 마음 편히” 웅상문화체육센터, 장애인 수영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1/05 09:50 수정 2019.11.05 09:50
장애인 전용 시간 시범운영

ⓒ 양산시민신문

웅상에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전용 수영 시간이 마련됐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웅상체육팀(팀장 이상진)은 지난달 27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전용 자유수영 시범운영을 했다. 

이날 시범운영은 일요일 3부 자유수영 시간인 오후 3시 45분부터 6시까지 진행했으며, 장애인 30여명이 자유로운 물 체험 기회를 통해 신체를 단련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시설관리공단 소속 전문 수영강사들도 함께해 장애인 활동을 지원했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이번 시범운영에 나선 것은 현재 장애인 전용 수영 시간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물금 가촌)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