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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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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주민복지ㆍ자원봉사 박람회’가 지난달 27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복지 분야 4명과 자원봉사 분야 5명이 양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쓴 서창동 이은실 주무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동면 김유나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1990년 이후부터 양산시 영유아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영선 하늘숲어린이집 원장과 취약계층 여성복지사업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재능 나눔을 확산하고,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해 공동체 회복에 노력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박경하 양산YWCA 사무총장이 표창을 받았다.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작은도서관 업무를 지원하고, 천성초 도서관 도우미로 활동한 박순자(평산동) 씨와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보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한 신광근(물금읍) 씨, 작은도서관 도서 정리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힘쓴 김정숙(디딤돌봉사단) 씨, 수어 봉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봉사에 나선 손영옥(해피투게더봉사단) 씨, 지역아동센터 멘토링과 청소녀 참여위원, 말벗 봉사 등으로 활동한 정유정(양산여고3)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복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수),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성우)가 공동 주관했다.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과 함께 복지ㆍ자원봉사 관련 단체가 마련한 29개 홍보ㆍ체험부스를 운영해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민과 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복지양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