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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청년 이끈 40년, 100년 역사 향해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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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이끈 40년, 100년 역사 향해 닻 올렸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1/05 10:07 수정 2019.11.05 10:07
■ 창립 40주년 맞은 양산청년회의소
기념식과 함께 회장단 이ㆍ취임
김헌습 신임회장 외 회원 6명
“소통으로 함께하는 JC 만들 것”

ⓒ 양산시민신문

양산청년회의소(JC)가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제41ㆍ42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역대 JC 회장단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호 제41대 회장은 창립 40주년 축사에서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선배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양산청년회의소가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로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40년 역사 속에 책임 있는 단체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 리더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부응하고 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40주년 기념행사는 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와 회원 표창, 신입회원ㆍ전역회원 소개순으로 이어갔다. 이후 회장단 이ㆍ취임식은 식전공연과 정기입장, 역대 회장단 등 임원진 소개, 국민의례, 취임사 순으로 진행했다.

 
↑↑ 김헌습 신임회장
ⓒ 양산시민신문  
김헌습 신임회장(사진 아래)은 취임사에서 열정으로 하나 되는 양산 JC를 표어로 내걸었다. 김 신임회장은 “리더는 보통의 리더와 훌륭한 리더, 위대한 리더가 있다”며 자신은 “위대한 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리더는 열정을 심어준다”며 자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도전하는 회원들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선배들이 이뤄 놓은 크나큰 업적과 사랑 아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회원과 소통해 더불어 함께 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과 함께 제42대 양산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김동호 ▶상임부회장 하승우 ▶내무부회장 도현진 ▶외무부회장 배정웅 ▶감사 나병규ㆍ우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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