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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양산남부시장 양무시스템(증발냉방장치)을 추가 설치할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사랑카드 발행 지원 예산 3억원도 함께 지원받을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여름 양산남부시장에 양무시스템을 일부 설치해 냉방과 미세먼지 감소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후 추가 설치 요청이 계속됐고, 이번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과와 협의해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특히 기존 특별교부세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경우라 용도변경을 통해 남부시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썼다”며 “특별교부세가 용도변경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19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으로 쌓은 경험과 공직 재직 시절 인맥을 바탕으로 우선 진행해야 하는 사업 시급성을 강조해 행정안전부를 설득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용도변경과 함께 지역사랑카드 발행 때 지원하기로 약속한 예산 3억원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전통시장이 먼저 손님맞이를 준비해야 하는데 상인과 이용객 모두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수”라며 “남부시장에서 더욱 젊어지고, 상인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웃음 가득한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