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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공직자로, 시민 위한 일꾼 돼 달라”..
정치

“기본에 충실한 공직자로, 시민 위한 일꾼 돼 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1/12 09:29 수정 2019.11.12 09:29
양산시,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교육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올해 제2회 경남도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2명으로, 지난 5~6일 지역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첫째 날은 강호동 부시장이 지방공무원 역할과 양산시 기본 현황에 대해 특강을 했다. 실무에 필요한 조직과 인사, 예산에 관한 이해, 회계지출 절차, ‘새올’과 ‘온나라 시스템’ 사용법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는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공직생활 경험과 함께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강 부시장은 젊은 세대의 관심사에 맞춘 공직자 기본자세와 공직문화 등을 설명했다. 강 부시장은 “양산시가 성장하는 도시인만큼 공직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명감을 갖고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둘째 날은 황산공원과 자원회수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돌아봤다. 공무원들이 추진한 사업이 양산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시민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한 것이다.

양산시는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양산시에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 교육이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해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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