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일손 부족 농촌, ‘일당백’ 어르신들이 나섰다..
사람

일손 부족 농촌, ‘일당백’ 어르신들이 나섰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11/12 09:30 수정 2019.11.12 09:30
상ㆍ하북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 양산시민신문

상ㆍ하북지역 어르신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상ㆍ하북면노인복지회관 어르신 자원봉사자 14명과 직원 3명은 지난달 30일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한 봉사자는 “오늘 봉사를 통해 삶에 대한 활력과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은 농장주는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일손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고 이렇게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