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는 선(先) 제설작업 후(後) 통행을 목표로 겨울철 강설과 노면 결빙에 대비, 각종 제설자재 점검과 제설계획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 체제를 정비했다. 또한 폭설 등 유사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통행불편 해소, 교통사고 방지 등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설작업은 국도7호선과 웅상대로, 광로, 지방도, 시가지 간선도로 순으로 진행한다. 대설 예비특보와 주의보 등 상황별로 4개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웅상출장소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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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출장소는 제설작업에 대비해 민간 트랙터와 굴삭기 14대, 덤프트럭 10대를 확보했다. 살포기 8대 등 제설장비 사전에 점검과 정비도 마무리했다. 제설자재로는 염화칼슘 24톤, 모래 140㎥를 웅상출장소에 비치했고, 통학로와 주요 도로 등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는 제설함을 설치해 눈이 올 때 언제든지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폭설 때 제설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급경사지 구간 3곳을 차량 일시 통제구간으로 설정했다. 용당~울주군 남창 고개와 덕계~에이원CC~명곡, 주남~당촌 고개 구간이다.
웅상출장소는 “겨울철 강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께서도 강설 때 자신의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