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작은도서관 박람회’가 지난 2일 양산시립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작은도서관 봉사자와 이용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작은도서관 박람회는 2014년부터 작은도서관 관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동화책 팝업북 만들기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It’s Bingo Time’ 등 각종 체험과 작은도서관 활동내용 전시,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글짓기 대회에는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에게 작은도서관을 알리고, 작은도서관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