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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 창녕박물관 등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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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 창녕박물관 등 현장탐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1/12 09:46 수정 2019.11.12 09:46
문화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목적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일 박물관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창녕박물관과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하반기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최근 다시 개관한 창녕박물관 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해설사에게 박물관 전시유물과 송현동 고분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국보 34호인 술정리 동삼층석탑과 관룡사에서는 대웅전 관음보살벽화와 약사전 등 사찰 건축과 회화 작품 등을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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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이수민(양주동) 씨는 “용선대에 올라 화왕산 가을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깎아지른 듯한 벼랑 위에 부처가 있어 깜짝 놀랐다”며 “멋진 장소에 불상을 모신 조상의 혜안에 탄복했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은 “항상 역사와 박물관에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는 자원봉사자들께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의미 있는 현장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박물관에는 120여명의 문화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보수교육과 현장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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