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별이야기’는 우리 주변 차별을 유쾌하게 풍자한 애니메이션으로, ‘차별’을 단편적으로 그리지 않고 우리 모습을 마치 거울을 비추듯이 보여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했고, 그해 밴쿠버영화제와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천하는 전 연령 대상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재미있게 보면서 ‘인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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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상영하며,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11월 한 달간 웅상도서관 각 자료실에서는 인권 도서 전시회가 열려 자료실을 방문하면 인권에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usli b.yang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2-59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