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문학 과정 수료식이 지난 12일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서진부 시의회 의장, 이장호 시의원, 주원회 웅상출장소장, 심미경 평생교육대학장, 부남철 창조인재대학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인문학 과정 수강생들은 지난 4~11월 8개월간 인문학 기본 과정부터 문화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심화 과정까지 모두 100시간의 강의를 들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현장 학습까지 마치면서 교육생 35명 가운데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94% 수료율을 달성했다.
김일권 시장은 “인문학 과정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모든 것을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 참여와 화합에 밑거름이 되도록 양산시의 행복한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과정은 양산시가 민간 위탁을 통해 시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사업비 3천500만원 가운데 지원금 70%와 자부담 30%로 운영한다. 시민 개개인의 교양 함양을 통한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 시민문화 형성, 시민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등 성공한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