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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중간보고회는 서창시장 상인회(회장 송용하)와 웅상출장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컨설턴트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간담회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결제수단 개선과 고객 신뢰 제고, 위생ㆍ청결 개선 등 3대 서비스와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 2대 조직역량 강화에 관한 문제점을 도출해 원인을 파악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2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의 목적, 대상, 추진 과정, 기대 효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창시장은 이 가운데 개별 점포 사업자 등록을 시작으로, 카드ㆍ온누리상품권ㆍ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진행해 결제수단을 다양화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는 진단을 받았다. 또한,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가격ㆍ원산지 표시 개선, 상인회의 체계적 운영ㆍ관리 등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사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서창시장이 5대 핵심 과제 컨설팅을 통해 상인들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