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의성)가 지난 14일 원동면 ‘딸기 숲 농원’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청년농창업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과 경남도 귀농정책에 대한 사후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청년농창업센터는 김의성 센터장과 권보성 이사, 김성훈 정책자문위원이 청년 귀농인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 농업인 이성윤 씨는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코너에서 유통하는데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며 “경남도 청년귀농정책자금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영준 씨 역시 “딸기 하우스를 짓기 위해 지주를 찾는데 수개월이 걸렸다”며 “실질적인 토지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몰라 사업 초반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앞으로 대를 이어 농업 교육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경남도 귀농 정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성 센터장은 “귀농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