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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역개발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민관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호 부산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를 추진위원장을 겸한 추진단장으로 선임했으며, 추진단과 하나로마트 증산점 간 상생협력 이행 협약 체결, 2020년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예비계획(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추진단 회의에서는 양산시 로컬푸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단은 가공, 유통ㆍ판매, 홍보마케팅, 연구개발, 농촌체험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4년간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로컬푸드 통합관리체계 구축,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 먹거리 네트워크, 로컬푸드 소비 다각화, 농촌관광 활성화를 발전 목표로 정하고, 2020년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다양한 액션 그룹 모임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추진단 의견을 모아 오는 28일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강호동 부시장은 “양산 농업 고도화와 주민주도형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할 좋은 기회이므로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