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내달 4일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0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이다. 상품명과 비종을 모를 경우 공급 주체인 지역 농협에 상품 정보 등을 문의하면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가운데 유기질 비료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20kg 1포당 비료 등급에 따라 1천400원~1천700원을 지원한다. 공급은 농협을 통해 하며, 내년 2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과 보전을 위한 것”이라며 “유기질 비료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