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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 원장은 지난달 26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주최한 CEO 초청 조찬 강연에 강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미국은 성장 동력이 약화하면서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경기 후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중국도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로 투자와 수출이 지연돼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한국은 자동차, 철강, 건설 등에서 계속 경기 침체가 이어지겠지만 조선과 기계 분야, ICT에서는 (경기가) 소폭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제 우리 기업은 디지털 기술로 촉발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해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며 “국제적인 저성장ㆍ저금리ㆍ저물가 시대를 예의주시하고, R&D 투자 확대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