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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자기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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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눴어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2/03 09:19 수정 2019.12.03 09:19
물금읍지사협, 홀몸 어르신 행복나들이

ⓒ 양산시민신문

물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태ㆍ정상태)는 지난달 25일 홀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상북면 물안뜰마을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물금읍지사협은 어르신을 모시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4일 협약을 맺은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공장장 김장유)의 차량과 간식, 동행 도우미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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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나선 한 어르신은 “물금에 산 지 50년이 넘었는데 도자기 만들기는 처음이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태 위원장은 “행복나들이를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금읍지사협은 2018년부터 연 2회 이상 행복나들이를 통해 혼자서는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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