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과 수료생 39명이 참석했다. 여성인재학당 운영에 솔선해 봉사한 유득자 학생장은 양산시장 표창패를, 성실히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양산시가 직접 운영한 여성인재학당은 양산에 사는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 개강해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 30분씩 여성친화ㆍ양성평등 의식 함양과 역량 강화, 지역 역사와 정책 탐구, 교양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양산시 위원회 참여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여성인재학당 수료생들이 앞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양산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