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 특별 출연
양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양산시립합창단의 ‘송년드림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현대합창의 거장 ‘존 루터’의 ‘Magnificat’(마니피캇)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흡인력이 강한 감각적인 선율을 전해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웅장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양산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합창단, 청음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전수경, 홍지민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돈키호테의 ‘Man of La mancha’(맨 오브 라만차), 뮤지컬 맘마미아 ‘Dancing Queen’(댄싱 퀸) 등 6곡을 선보인다. 이 밖에 양산시립합창단의 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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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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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드림콘서트는 시민과 함께 즐겁고 희망찬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기획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김재복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 45명으로 구성된 양산시립합창단은 ‘남부시장 아지매’와 ‘아름다운 청년 우산 윤현진’ 등 창작 뮤지컬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교, 장애인시설, 병원,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음악회와 꾸준한 상설ㆍ정기공연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합창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