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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그림자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림자 조명은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등 다양한 장소에 경각심 유발하는 문구나 홍보 이미지를 표출하는 장치다. 양산에서 가장 보행자가 많은 중부동 이마트 정문 맞은편에 설치했다.
이번 그림자 조명 도입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상우)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중앙로타리는 지난달 28일 양산경찰서를 방문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과 ‘잠깐,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세요”라는 2형 문구를 현출하는 그림자조명 1대와 설치비 19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