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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중증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구 등 1천600여명이다.
소주동은 조사반을 구성해 대상자 생활 실태와 주거 유형, 복지 욕구, 사회활동 정도 등을 파악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내 스티커를 배부한다. 특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복지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단한 대상자는 사례관리 등을 통해 고독사 상시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현주 동장은 “1인 가구 특성상 외부 접근이 어려워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고독사 위험군 파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