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한 포기, 또 한 포기…” 쌓여가는 따뜻한 마음..
사람

“한 포기, 또 한 포기…” 쌓여가는 따뜻한 마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12/10 10:13 수정 2019.12.10 10:13
■ 읍ㆍ면ㆍ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에 전달
“힘겨운 겨울나기에 도움 됐으면”

ⓒ 양산시민신문

동면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400여포기와 무김치 40단을 담가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전달했다. 

ⓒ 양산시민신문

또한 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민석)는 지난 4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돌봄 이웃 60가구에 전달했다.

김상근 면장은 “해마다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동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700여포기는 돌봄 이웃 150가구와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장 재료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가 후원했고,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재배한 무를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만조 동장은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가 작으나마 이웃 간 온정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수)는 지난 2~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담근 1천여포기를 저소득층과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0가구에 전달했다.

옥기수 위원장은 “12년째 이어온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물금읍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회장 정상태ㆍ김복숙)는 지난 3~4일 회원 7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달 담근 김장김치는 11kg들이 100여상자로 나눠 돌봄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복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 마음도 차가워지는 요즘,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소주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안우원·고성애)는 지난 4일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환경지원금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소주동대, 소주파출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김장김치 10kg들이 270상자를 마련해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

고성애 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김장뿐만 아니라 풍족한 한 해를 보내시라는 마음까지 담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는 지난 5~6일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웅상농청장원놀이 전수관에서 배추 1천포기, 무 200개로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150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장운 위원장은 “정성 담긴 김치로 지역사회가 훈훈한 정으로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서창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민신문

덕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700여포기를 담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경로당에 전달했다.

윤근수 동장은 “김장비용이 부담되고 몸이 불편해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는데, 추운 날씨 속 사회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